2016 우리협회 재사용료 현황 분석

지상파 약세, CATV 약진, 종편 보합으로 평가

우리협회는 매년 대의원 총회를 통해 전년도 신탁회계에 대해 결산을 보고해 왔다. 올해도 2017년 협회운영 및 협상에 활용하기 위해 2016년의 징수 현황을 2015년도와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지상파 약세, CATV 약진, 종편 보합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지상파는 총 징수액의 80%이상을 꾸준히 차지하였으나 2014년 종합편성채널이 통계에 잡히기 시작하면서 그 구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2014년 75.3%에서 2015년 78.5%. 2016년에는 70.1%로 총 징수액 대비 지상파가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 E&M의 2014년도 복제료 및 전송료 일부가 2016년에 정산되고 2015년의 이용 증가로 전체 비중에서 CATV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2015년부터 통계에 잡힌 종편채널은 아직 7%대에서 머물고 있어 아직은 방송유통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총 징수액 대비 방송사별 분포비율

방송사 2015년 2016년 변화(2016년-2015년)
KBS 30.8% 28.3% -2.5%
MBC 26.1% 23.3% -2.8%
SBS 21.7% 18.5% -3.2%
그 외 지상파 5.9% 4.2% -1.7%
CATV 8.2% 18.0% 9.8%
종합편성채널 7.3% 7.7% 0.4%
합계 100% 100% 100%

방송사별 사용료 징수 변화

방송사 징수액증감율
KBS +1.35%
MBC -1.45%
SBS -5.90%
그 외 지상파 -22.47%
CATV +139.93%
종합편성채널 +17.16%

전체비중에서 지상파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했지만 방송사별로 차이가 있었다. KBS는 재방송과 전송료의 실적증가로 인해 그나마 1.35%의 신장을 보인 반면 MBC와 SBS는 복제료의 대폭적인 감소로 전체 사용료는 다소 줄어들었다.
이용형태별 징수현황을 살펴보면 방송권이 아직은 대세를 이루고 있고, 전송권이 전년도에 비해 약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킬러드라마가 많은 해에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보인다. 지상파의 복제료는 줄어든 반면 CATV의 복제료가 늘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2016년의 사용료를 분석한 결과 지상파 사용료가 아직은 큰 폭을 차지하고 있고, 전송과 복제의 변화폭은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따라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