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베트남지사 방문

베트남음악실연자협회 발전기금 전달


우리협회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저작권위원회 베트남저작권센터를 방문하여 우리콘텐츠의 저작권보호업무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통해 현지사정과 업무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들었다. 아울러 베트남음악실연자협회 운영진을 만나 우리협회가 준비한 소정의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우리협회는 지난 ‘2014년 한국-베트남 저작권포럼’에서 베트남 저작권국 및 공연예술국과 양해각서를 맺었다. 당시 베트남의 저작권보호실태가 열악함을 인지하고 우리처럼 저작권집중관리단체가 설립되고 권리보호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후 베트남에서는 실연자 가운데 가장 활동이 왕성한 음악실연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저작권집중관리단체인 베트남음악실연자권리보호협회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실연자의 권리 보호 불모지였던 베트남에서 실연자 단체의 출범을 환영하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도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2년 베트남 하노이에 저작권센터를 설치하고 베트남 정부와 현지 저작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저작권의 인식제고와 합법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베트남은 2019년까지 연평균 10.7%의 콘텐츠 시장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의 수출잠재력이 상당한 곳이다.
5월 29일에는 베트남 저작권센터를 방문하여 환담하였으며 30일에 관계자들을 만나 설립취지와 운영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눈 후에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베트남의 담당자는‘한국의 방송실연자권리협회와 그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베트남 실연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고 인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아직 베트남 방송실연자의 저작인접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나 이러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맺은 저작권분야의 합의사항을 준수하는데 자극제가 되고 우리 저작물이 현지에서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